SNT에너지

우리회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대용량 태양열 발전용 특수 패널을 성공적으로 출하했다.

이 제품은 약 137미터 높이의 태양열 발전 타워(Tower) 상부에 설치되는 태양열 발전 설비의 핵심 구성품으로 태양의 궤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지상의 17만개 반사판을 통해 태양빛을 특수패널에 집중시킨다. 이렇게 모아진 태양열 에너지는 패널 내부의 물을 가열하여 과열증기를 만들고 이 과열증기가 증기터빈을 가동시켜 발전기를 가동시킨다.

우리회사가 공급한 태양열 발전용 특수 패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Mojave) 사막에 세계 최초, 최대 규모(392MW)의 태양열 발전소 ISEGS(Ivanpah Solar Electric Generating System)에 설치된다.

ISEGS는 약 14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392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태양열 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로 201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태양열 발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Bright Source Energy 사(社)가 원천기술을 설계했으며, 미국의 Bechtel 사(社)가 EPC contractor로 참여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발전기업인 NRG 사(社)가 3억불, 미국의 Google이 1억6천8백만불을 투자하며, 미국 정부가 16억불의 대출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태양열 발전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 중에서도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대형 태양열 발전소용 특수 패널 공급을 시작한 만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태양열 발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